[항저우 Pick] '이우석 텐텐텐! 銀 확보' 양궁 男단체, 13년 만에 金 도전 간

이상완 기자 2023. 10. 6.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양궁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0(57-56 58-53 58-55)으로 꺾었다.

김제덕이 연속 9점을 쐈지만 이우석, 오진혁이 10점으로 뒤받침하면서 흔들린 인도에 한 점차로 앞서 1세트를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8강전 이우석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이우석이 활을 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0(57-56 58-53 58-55)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홈에서 열린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16강에서 북한을 6-0으로 꺾었고, 이날 앞서 열린 8강전 일본을 5-1로 격파했다.

1세트 첫발은 김제덕 9점, 이우석 10점, 오진혁이 9점을 쐈다. 인도는 10점, 10점, 8점으로 응수했다.

김제덕이 연속 9점을 쐈지만 이우석, 오진혁이 10점으로 뒤받침하면서 흔들린 인도에 한 점차로 앞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가져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우석이 2세트에서 쏜 두 발 모두 10점을 맞췄고, 오진혁도 10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인도의 의지를 꺾었다.

세트 점수 4-0.

앞서 1, 2세트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던 김제덕이 연속 10점으로 살아났고, 이우석은 이날 쏜 6발을 모두 10점에 쏘면서 손쉽게 6-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잠시 후 17시 25분에 결승전을 치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