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도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준결승 2위…금메달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라이징 스타 이도현(20·블랙야크)이 준결승을 2위로 통과하며 금메달 획득의 꿈을 이어갔다.
이도현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리드·볼더링) 준결승에서 총점 141.3점으로 2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이도현은 볼더링에선 69.3점으로 4위를 했지만, 리드에서는 39개의 홀드를 잡아 완등(홀드 46개)에 성공한 안라쿠에 이어 2위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라이징 스타 이도현(20·블랙야크)이 준결승을 2위로 통과하며 금메달 획득의 꿈을 이어갔다.
이도현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리드·볼더링) 준결승에서 총점 141.3점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184.7점의 안라쿠 소라토(일본)였다.
스포츠클라이밍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콤바인 초대 챔피언에 오른 천종원(노스페이스)도 총점 126.5점,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8명이 겨루는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35분에 시작한다.
콤바인은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리드, 4.5m의 암벽에 설치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볼더링으로 구성된 경기다.
리드와 볼더링 경기를 따로 치르고, 두 경기를 점수화해서 순위를 가린다.
준결승에서 이도현은 볼더링에선 69.3점으로 4위를 했지만, 리드에서는 39개의 홀드를 잡아 완등(홀드 46개)에 성공한 안라쿠에 이어 2위를 했다. 합계 점수는 준결승 2위였다.
천종원은 볼더링에서는 2위를 했지만, 리드에서 6위로 떨어져 준결승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