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비질란테’, 가장 쉽게 결정한 작품…초반 분량 없어 편하게 봤다”[M+BIFF현장]

‘비질란테’ 이준혁 사진=MK스포츠 제공

‘비질란테’ 이준혁의 캐스팅 비하인드
부산국제영화제 선공개서 분량 無, 이준혁의 시사 소감은?

‘비질란테’ 이준혁이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디즈니+ ‘비질란테’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혁은 조강옥 캐릭터를 캐스팅 제안 받았을 때와 관련해 “‘그 해 우리는’이라는 작품을 찍고 있었을 때였다. 똑부러지는 캐릭터였다. 딱딱하고”라고 밝혔다.

그는 “관계자들하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좀 자유로운 사람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전달돼서 ‘비질란테’라는 걸 하는데 이런 캐릭터 어떠냐고 제안이 와서 그때 원작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 너무 하고 싶다고 했다. 이제껏 작품하고 고르고 결정된 과정에서 가장 쉽게 결정한 작품이었다. ‘이건 너무 하고 싶은데요’하고 해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질란테’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다만 이준혁의 분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준혁은 “내가 나오는 걸 볼 수 있는 편이 아니라 지금까지 어려운데 너무 편하게 봤다. 웃기도 하고 좋더라. 너무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우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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