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중국 완파하고 AG 결승 진출…타이완과 맞대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 4회 연속 금메달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오늘(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슈퍼 라운드 2차전에서 선발 투수 원태인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중국을 8 대 1로 완파했습니다.

슈퍼 라운드를 최종 성적 2승 1패로 마친 대표팀은 타이완에 이어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조별리그에서 우리 대표팀에 4 대 0 패배를 안긴 타이완입니다.

설욕과 함께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타이완의 야구 결승전은 내일 저녁 7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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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special/asiangames/2022/main.htm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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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