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책임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확대 노력"

김효정 2023. 10.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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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필리페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UNRWA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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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집행위원장 면담
라자리니 UNRWA 집행위원장과 악수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필립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 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10.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필리페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UNRWA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건설적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지원 수요에 비해 만성적 재원 부족에 직면한 UNRWA에 한국이 꾸준한 지원을 해준 데 사의를 표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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