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X루이스 초이X이준혁, '뮤지컬 클래스 2023' 성료

'나는 이벤트 크리에이터다 - 뮤지컬 클래스 2023'
지난 6월부터 15주 동안 진행

사진=이준혁, 박소연, 루이스 초이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뮤지컬 배우 박소연, 루이스 초이, 이준혁이 15주 동안 강의를 통해 '뮤지컬의 기초'를 전수했다.

박소연, 루이스 초이, 이준혁이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을 통해 진행한 '나는 이벤트 크리에이터다 - 뮤지컬 클래스 2023' 강의를 마쳤다.

배우부터 학생, 중견기업, 스타트업 CEO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한 '뮤지컬 클래스 2023'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박소연, 루이스 초이, 이준혁이 온오프믹스의 이벤트 개설 프로젝트인 '나는 이벤트 크리에이터다'를 통해 마련한 강의다.

지난 6월부터 4달 동안 세 뮤지컬 배우와 함께 소수정예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일 이대역 인근 어반크리에이터스유닛(UCU) 라운지에서 열린 최종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극장 무대에서 활동하는 현업 배우들의 지도 아래 15주 동안 호흡과 발성, 연기에 대한 이해, 몸의 정렬과 소리 배우기, 가창 방법, 동선과 액팅 등 뮤지컬 관련 지식을 학습한 수강생들은 최종 공연을 통해 '뮤지컬 클래스 2023'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김미혜를 비롯한 '뮤지컬 클래스' 강의 현장

특히 이번 뮤지컬 클래스 수강생인 배우 김미혜는 "매체 연기를 하면서 막연하게 꿈꿔온 뮤지컬 무대를 좋은 기회를 통해서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뮤지컬 넘버를 부르기 위한 새로운 발성법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뮤지컬 클래스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클래스를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한 박소연 배우는 "각자 강점이 있는 3명의 배우가, 노래 외에도 배우의 연기와 무브먼트를 경험하게 해 수강생들의 실력을 무대 위 실연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배움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클래스를 목표로 뒀다"면서 "여러 사람이 음악으로 하나가 됨과 동시에 팀플레이를 통한 교감의 시간으로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는 "자사의 이벤트 플랫폼과 문화예술인의 기획이 잘 합쳐진 좋은 협업의 사례"라며 "앞으로 나는 이벤트 크리에이터다처럼 사용자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오프믹스는 '뮤지컬 클래스' 시즌2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온오프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