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명가 도요타 코롤라 제쳤다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3. 10.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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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매체 2개 차종 비교평가
아우토 빌트 “코나, 다재다능한 차량”
현대차 코나(사진=현대차)
현대차 소형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하이브리드 명가 일본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코나 하이브리드가 총점 564점을 기록해 543점을 기록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에서 신뢰받는 자동차 관련 3대 매거진 중 하나다. 이 매체는 “코나 하이브리드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분석은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차종을 두고 진행된 평가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의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이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4개 분야에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점수가 낮은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분야 역시 점수차가 1~3점에 불과했다.

코나는 지난 7월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가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신차 어워즈(New Car Award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되면서 ‘올해의 소형 업무용차(Small Company Car of the Year)’와 ‘올해의 소형 SUV(Small SUV of the Year)’를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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