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두류정수장 터 매각 가능 재산 전환…신청사 재추진"

류성무 2023. 10. 6.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시청 신청사 부지로 결정된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터를 행정재산에서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두류정수장 터 북측 유휴부지를 민간에 매각한 대금으로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등이 "두류정수장 터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반발하면서 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유보돼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시청 신청사 부지로 결정된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터를 행정재산에서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추진한다.

시는 6일 두류정수장 부지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을 연말까지 폐지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안 작성, 주민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는 잠정 중단된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두류정수장 터 북측 유휴부지를 민간에 매각한 대금으로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 등이 "두류정수장 터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반발하면서 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유보돼 왔다.

두류정수장 터는 15만8천807㎡(약 4만8천평) 규모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