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6일 북적이는 인파 속 성공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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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북적이는 인파 속 활기차게 출발했다.
'건강하삼, 훌륭하우'를 슬로건으로 내건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6일 토리숲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 마리오 살바도르 필리핀 산호세시장, 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 박주선 문화원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신은섭 체육회장, 김성운 홍천경찰서장, 권혁동 11사단장, 이형주 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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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북적이는 인파 속 활기차게 출발했다.
‘건강하삼, 훌륭하우’를 슬로건으로 내건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6일 토리숲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 마리오 살바도르 필리핀 산호세시장, 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 박주선 문화원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신은섭 체육회장, 김성운 홍천경찰서장, 권혁동 11사단장, 이형주 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홍천군, 군 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건강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펼쳐진다.
특히 6일 개장식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강완진 선수가 참석해 명품축제의 금빛 물결을 더했다. 강완진 선수는 “홍천의 인삼과 한우가 이번 금메달의 비결”이라며 “지역 대표 축제에 초대돼 기쁘고, 대회 준비로 쌓인 피로를 싹 풀고 즐기고 갈 예정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날씨가 좋은 가을날 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에 모처럼 활기가 띄고, 인삼, 한우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홍천의 특산품을 브랜드화 해 전국적으로 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식 이후 메인 공연무대에서 MBC 라디오와 연계한 공개방송과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계속됐고, 인삼과 한우 판매장엔 홍천의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고, 구매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같은날 오후 5시 만원의 행복 이벤트인 한우 뼈 봉지가득 담기를 기대하며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들뜬 분위기로 성공 축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춘천에서 왔다는 최기용(36) 씨는 “모처럼 쉬는 날 가까운 홍천 축제에 와서 아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와 인삼막걸리를 맛보고, 여러 체험부스에서 경품을 타는 등 재미가 쏠쏠했다”고 만족해 했다.
7~9일 전국 3×3 농구대회가 축제장 내 경기장에서 펼쳐져 볼거리와 축제 활성화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홍천강 가요제, 8일 전국 팔씨름 대회, 9일 지역 동아리와 가수의 공연 들이 준비돼 있어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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