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이 3명뿐? 김민재 부담 덜어줄 ‘투헬 애제자’ 온다…첼시가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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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지원군의 합류가 유력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으로 알려진 트레보 찰로바(24)의 매각을 허용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정리할 것이다. 트레보는 유력한 후보 중 한 면으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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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지원군의 합류가 유력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으로 알려진 트레보 찰로바(24)의 매각을 허용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해리 케인, 김민재와 같은 최정상급 선수의 영입을 연달아 성사시키면서 올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아직까지 영입 효과가 만족스럽지는 않다. 케인, 김민재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리그에서 6경기를 치른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에 그치고 있다.
선수층을 좀더 두텁게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센터백만 하더라도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까지 3명밖에 없는 탓에 각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이 적지 않다.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컵대회까지 다관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최소 4명의 센터백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도 이런 문제를 모를 리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트레보를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보는 투헬 감독과 첼시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투헬 감독은 트레보를 1군에 데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트레보를 31경기에 출전시키며 성장을 도왔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정리할 것이다. 트레보는 유력한 후보 중 한 면으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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