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박소진♥이동하, 달달한 예비 부부

최윤정 2023. 10.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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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39·위 사진 오른쪽)이 배우 이동하(40·〃왼쪽)와 결혼을 앞둔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박소진과 이동하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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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진(오른쪽)과 이동하. 피프티원케이, 눈컴퍼니 제공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39·위 사진 오른쪽)이 배우 이동하(40·〃왼쪽)와 결혼을 앞둔 생각을 전했다.

6일 결혼 소식을 알린 박소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그는 “아주 사적이지만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소진 인스타그램 캡처
 
박소진은 이동하에 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제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 지내오던 대로 저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계속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성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박소진 인스타그램 캡처
 
같은 날 이동하도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배움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박소진과 이동하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가족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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