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샤이니의 발자취…'마이 샤이니 월드' 스틸 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얼터 콘텐츠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MY SHINee WORLD)의 스틸이 공개됐다.

6일 배급사 메가박스 중앙 측은 '마이 샤이니 월드'에서 샤이니와 팬덤 샤이니월드가 함께 지나온 빛나는 순간들을 담은 보도스틸 11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2008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 보이 그룹으로서 쉼 없이 달려온 샤이니와 샤이니월드가 지나온 눈부신 순간들이 모두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샤이니 멤버들이 샤이니월드의 방을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이번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샤이니의 진솔한 속마음 인터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담긴 스틸은 보는 즉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0년 7월 발매된 정규 2집 타이틀 곡 '루시퍼'(Lucifer)를 비롯해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8집 타이틀 곡 '하드'(HARD) 무대를 포착한 모습까지, 오는 11월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될 다채로운 무대 실황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좌석을 가득 수놓은 민트빛 물결과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멤버 5인의 모습은 지난 콘서트의 감동을 고스란히 불러온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사운드로, 직접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끝으로 샤이니와 함께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미소 짓는 샤이니월드의 실루엣이 담긴 스틸은 뭉클한 감동을 더한다. 아울러 팬심을 확인할 수 있는 브로마이드와 앨범, 스티커와 같은 소품은 단숨에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처럼 영화는 지난 15년간 샤이니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팬들 또한,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게 만들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선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영화는 메가박스에서 오는 11월3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