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 맥 알리스터, 경기 후 자신의 친형과 공동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 알리스터가 자신의 친형과 맞대결을 펼친 후 공동 인터뷰를 했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각) '알렉시스와 케빈 맥 알리스터 형제가 보기 드문 공동 인터뷰를 했는데, 벌써부터 올 시즌 최고의 인터뷰로 손꼽히고 있다.
알렉시스와 마찬가지로 케빈 맥 알리스터도 2023/24 시즌을 앞두고 고국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위니옹으로 이적했으며, 새로운 팀이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루가노를 꺾는 과정에서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맥 알리스터가 자신의 친형과 맞대결을 펼친 후 공동 인터뷰를 했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각) ’알렉시스와 케빈 맥 알리스터 형제가 보기 드문 공동 인터뷰를 했는데, 벌써부터 올 시즌 최고의 인터뷰로 손꼽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위니옹과의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리버풀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디오고 조타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맥 알리스터는 중원에서 볼 운반을 담당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기가 매우 좋은 선수로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기술과 민첩성으로 상대 수비의 압박을 따돌린다. 그는 욕심부리지 않고 항상 이타적이고 간결한 플레이를 선호하며 특유의 오른발 킥 능력으로 롱패스는 물론이고 골도 종종 넣는다.
2019년에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그는 2021/22 시즌부터 서서히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2022/23 시즌에 제대로 터졌다.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포터와 데 체르비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됐으며 이 활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시즌 활약에 비해서 매우 싼 3500만 파운드(약 582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알렉시스와 마찬가지로 케빈 맥 알리스터도 2023/24 시즌을 앞두고 고국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위니옹으로 이적했으며, 새로운 팀이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루가노를 꺾는 과정에서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리버풀과 위니옹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맥 알리스터 형제는 경기 후 진심 어린 두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렉시스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에게 정말 좋았고, 매우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케빈과 경기한 적은 없었는데 정말 특별했다. 아버지도 여기 오셔서 그 의미를 아셨고, 조금 울기도 하셨다."라고 밝혔다.
케빈은 "동생 때문에 오늘 힘들었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물론 마지막 경기에서 리버풀이 벨기에에 오면 복수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경기 후 셔츠를 바꿀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알렉시스는 "다른 선수의 유니폼을 원할지 모르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 = bbc, x,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캡틴 대우가 왜 이래? 토트넘의 조용한 킬러, “세계에서 가장 과소평가...EPL에서도 최고 아니
- ‘김민재는 이길 수 없어! 경쟁에서 밀리면서 벤치 자원 전락’ 맨유 1월 이적 가능성
- ‘사우디 탈출→손흥민 파트너’ 성사되나…에이전트가 토트넘 수차례 방문
- '페리시치-존슨-솔로몬 부상' 토트넘, '잊혀진 유망주 윙어'에게 기회 줄까
- ‘SON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EPL 9월 이달의 선수상 ‘이미 확정 분위기’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