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관련 오해 없어야"…한반도미래정책포럼 부산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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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정책포럼은 6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 호텔에서 '후쿠시마 ALPS 처리수 방류의 한국 영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한반도미래정책포럼 관계자는 "방사성물질 배출은 배출지점 인근지역에만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국내외 분석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등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사항"이라면서 "이번 강연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문제 및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ALPS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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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반도미래정책포럼은 6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 호텔에서 '후쿠시마 ALPS 처리수 방류의 한국 영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김무성 한반도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의 축사와 안경률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원자력학회의 전 학회장이자 '후쿠시마 원전사고 논란과 진실'의 저자인 백원필 박사가 발제하고, 하상안 신라대학교 교수, 권문상 전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장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원필 박사는 "ALPS 처리수 방류가 국내 수산물에 미칠 영향이 무시할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많고, 태평양 해류에 의한 거대한 희석으로 원전 사고 이후 지난 12년간 우리 해역에 피해가 없었으며, 방사선 인체 연향에 대해서는 100여년 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방호 기준과 체계가 수립돼 있다"고 강연을 통해서 알렸다.
한반도미래정책포럼 관계자는 "방사성물질 배출은 배출지점 인근지역에만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국내외 분석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등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사항"이라면서 "이번 강연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문제 및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ALPS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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