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PS 현실화' KBO 정규시즌, 17일에 끝난다... 취소경기 재편성 확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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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포스트시즌(PS)이 차츰 현실화되고 있다.
프로야구 KBO 리그 취소 경기 일정이 정해졌다.
KBO는 6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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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6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의 17일 경기를 끝으로 2023시즌이 마무리된다.
가장 많은 10경기를 남겨둔 두산은 10일부터 쉴 틈 없이 8연전을 치르게 된다. 현재 4위 SSG 랜더스에 0.5경기 차 앞선 3위로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 중인 두산은 10일 수원 KT 위즈전, 1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다녀온 뒤 잠실 5연전을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게 된다.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취소된 경기 순)에 경기가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을 시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17일에 정규시즌이 종료될 경우 11월까지 포스트시즌이 이어져 겨울 야구를 볼 수도 있을 전망이어서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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