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모회사 캐피털 A-가루다 인도네시아 그룹, 여행·물류 운송 혁신 맞손 

조성란 기자 2023. 10.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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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의 모회사인 캐피털 A와 가루다 인도네시아 그룹이 '아세안 지역 여행 및 물류 운송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일펀 세티압둘라(Irfan Setiaputra) CEO 또한 "팬데믹 이후 항공 생태계 내 협업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가루다 인도네시아 그룹은 캐피털 A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 산업 비즈니스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최고의 항공 서비스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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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캐피털 그룹 CEO(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일펀 세티압둘라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대표이사 겸 CEO(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가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어아시아의 모회사인 캐피털 A와 가루다 인도네시아 그룹이 '아세안 지역 여행 및 물류 운송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 각서(MOU) 체결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항공 생태계의 강화 필요성을 느낀 두 그룹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전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상용 항공 서비스, 물류, 항공MRO(유지 보수, 수리 및 정비) 서비스 등 공통 분모를 지닌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네트워크 확장을 모색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의 네트워크 또한 더욱 다각화돼 여행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아시아가 운항하는 아세안 150여 개 도시를 포함해 시티링크가 운항하는 인도네시아의 50여 개 국내선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4년 1분기까지 일부 노선을 시작으로 위탁 수하물 서비스, 출발지에서의 탑승권 발권 등의 절차에서 입·출국자 모두가 더욱 원활한 환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캐피털 그룹 CEO는 "양사의 자원, 장점을 한데 모아 협력하는 것을 통해 소비자의 삶에도 편리함과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일펀 세티압둘라(Irfan Setiaputra) CEO 또한 "팬데믹 이후 항공 생태계 내 협업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가루다 인도네시아 그룹은 캐피털 A와의 협업을 통해 항공 산업 비즈니스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도 최고의 항공 서비스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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