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레슬링, '노金'에 부활전도 비틀...김창수, 65kg급 패자부활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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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레슬링 대표팀 김창수(수원시청)가 본선 패배에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끝내 밀렸다.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65kg급 패자부활전에 나선 김창수는 무크타 산자르(카자흐스탄)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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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레슬링 대표팀 김창수(수원시청)가 본선 패배에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끝내 밀렸다.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65kg급 패자부활전에 나선 김창수는 무크타 산자르(카자흐스탄)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1피리어드에서 무크타가 연달아 2점을 냈고, 김창수는 2피리어드에서 1점을 냈지만 추가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김창수는 이날 8강에서 태국의 줌파캄 시리퐁을 11-0으로 잡았지만 4강에서 몽골의 투무르 오치르 툴가에게 10-0으로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앞서 한국 레슬링은 남자부 57kg급에 나선 김성권(성신양회), 65kg급 김창수를 포함해 여자부 76kg급 정서연(서울시청), 62kg급 이한빛(완주군청), 68kg급 박현영(경상북도체육회)이 모두 탈락하며 입상에 실패했다.
레슬링은 그간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으로 불렸지만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급속하게 금메달 획득이 줄어들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레슬링은 '노골드'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4일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 정한재, 하루 뒤인 5일 130kg급에서 김민석(이상 수원시청)이 나란히 동메달을 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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