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지속 확대… 건설적 기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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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필립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을 만나 우리나라와 UNRWA 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라자리니 위원장에게 "UNRWA가 약 600만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의료·구호·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도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을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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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필립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을 만나 우리나라와 UNRWA 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라자리니 위원장에게 "UNRWA가 약 600만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의료·구호·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도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을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우리나라가 2024~25년 임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는 점을 들어 이를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건설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라자리니 위원장은 "UNRWA는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수요에 비해 만성적인 재원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정부가 UNRWA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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