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이동하, 결혼 소감이 애정고백이네 "마음 빈 곳 채워 준 사람…사랑‧존경"[종합]

정혜원 기자 2023. 10. 6.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6일 박소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주 사적이지만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라며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동하(왼쪽), 박소진. 제공| 피프티원케이, 눈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6일 박소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주 사적이지만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라며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하에 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며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소진은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 지내오던 대로 저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계속 전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했다.

▲ 이동하(오른쪽), 박소진. 제공| 피프티원케이, 눈컴퍼니

또한 이동하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었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늘 한결같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힘이 되어주셨던 여러분께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려드리고 감사함을 다시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기 위해 배움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소진 소속사 눈컴퍼니, 이동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두 사람이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으며, 오는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박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팀 활동이 끝난 후에는 '환혼: 빛과 그림자'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로써 박소진은 걸스데이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 이동하는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뮤지컬과 연그겡 출연했고, 드라마 '시그널', '부부의 세계', '대행사'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