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이충현,♥전종서 극찬 "가까운 사람이지만 대단"[★영상]

[스타뉴스 | 김혜림 기자]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발레리나'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이충현과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가수 겸 음악감독 그레이가 참석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 분)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 분)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은 작가적인 성향이 강한 분이다. 저도 많은 시나리오를 읽은 건 아니지만, 좋은 시나리오는 금방 읽고,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영화 '몸값'의 시나리오는 못 봤지만 '콜'도 '발레리나'도 그렇고 둘 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 글로 보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아주 큰 감독님이다. 연출적으로는 기존 좋은 작품들을 보여준 다른 감독님과 다르게 이충현 감독의 '영'한 에너지가 있는 거 같다. 미쳤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사람의 영화적인 특징을 제가 좋아한다"라고 칭찬했다.

또 이충현 감독은 "전종서 배우와는 '콜'에서도 함께했다. 본격적인 액션 장르가 처음이지만,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액션에서 처음 보여주는 얼굴이 있다.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걸 보고, 가까운 사람이지만 '이 사람은 대단하다'라고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