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서울 이어 대구 콘서트도 ‘순삭 매진’…“불법 티켓 강력 대응”

임영웅. [물고기뮤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서울에 이어 대구 콘서트도 전석 매진됐다.

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대구 공연 예매에서는 약 120만 트래픽이 몰렸다. 이에 대구 공연 좌석 전석이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물고기뮤직은 “앞서 진행된 서울 공연 예매 시에는 티켓 예매 사이트가 마비되고 동시 접속자 수가 폭주해 1분 만에 370만 트래픽을 기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영웅 [임영웅 팬카페]

이와함께 물고기뮤직은 서울과 대구 그리고 남은 지역들에 대한 불법 암표 판매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하는 예매 건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 없이 곧바로 취소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 발표를 앞두고 있다. 8일 오전 8시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