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꽃축제도 통신 이상 무"…이통3사, 여의도 네트워크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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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릴 불꽃축제에 앞서 기지국 추가 증설, 비상근무 인력 현장 배치 등 행사장 지역 통신 품질 집중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운집 인파와 트래픽을 심층 분석해 행사장 주변에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동 기지국도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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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이동기지국 추가 증설·실시간 서비스 감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릴 불꽃축제에 앞서 기지국 추가 증설, 비상근무 인력 현장 배치 등 행사장 지역 통신 품질 집중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여의도에 약 105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여의도에 몰리면서 통화, 데이터 트래픽 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래픽 증가로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비상시 응급 전화가 어려울 수 있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행사 당일 트래픽을 예측해 인구 밀집 지역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 이동 동선을 고려해 5G·LTE 고정시설과 이동기지국 중계기를 보강했으며 와이파이 용량 증설을 통해 트래픽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KT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운집 인파와 트래픽을 심층 분석해 행사장 주변에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동 기지국도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시간 서비스 감시를 강화할 것이며 행사 당일 네트워크 전문가와 비상 물자를 투입해 예외적인 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장비 증설과 성능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이동 기지국과 임시 중계기 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곡에 상황실을 운영해 트래픽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현장에는 이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 인원도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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