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150km 넘나 든 원태인, 6이닝 무실점 '마지막 관문' 완벽히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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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원태인은 6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책임졌다.
원태인은 지난 1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 홍콩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원태인은 1회말 공 15개로 삼진 1개를 곁들여 중국의 1~3번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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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원태인은 6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책임졌다.
전날(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난적' 일본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중국을 잡으면 결승에 진출한다.
원태인은 지난 1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 홍콩전에 선발로 나서 4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마지막 관문에서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2경기 연속 완벽한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1회말 공 15개로 삼진 1개를 곁들여 중국의 1~3번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출발했다.
2회에는 2사 이후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장웬타오를 2루 땅볼로 처리하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4-0으로 앞선 3회말에는 삼진 2개를 속아 역시나 삼잠범퇴로 끝냈다.
원태인은 4회말에 살짝 흔들렸다.
1사 이후 두 타자 연속 단타를 허용한 것. 하지만 원태인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1사 1, 2루에서 리닝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루윤을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장웬타오가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3루 방면으로 공이 높이 떴고 이를 노시환이 잡아냈다.
투구수를 아낀 원태인은 빠르고 간결한 직구로 양진을 삼진, 두난을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6회에는 구속 150km 이상을 던지는 등 단 세 타자로 막고 완벽한 '에이스' 역할을 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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