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총회 이달 말 서울서 개최

황재하 2023. 10. 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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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방송사들이 미디어 산업 전반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린다.

KBS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총회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BU는 아시아 태평양 방송사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1964년 창설된 기구로 총 65개국의 방송사와 미디어 관련 기관 250여곳이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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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2023 서울 총회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방송사들이 미디어 산업 전반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린다.

KBS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총회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BU는 아시아 태평양 방송사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1964년 창설된 기구로 총 65개국의 방송사와 미디어 관련 기관 250여곳이 회원이다.

매년 열리는 총회는 회원사 임직원과 주요 국제 미디어 기구 대표들이 참여하는 ABU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KBS가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통산 네 번째이며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미디어의 역할과 미래 사회에서의 과제를 다룬 기조연설과 슈퍼패널 세션, 공개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인과 국제 미디어 기구 관계자를 슈퍼패널 연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아시아태평양 가수들의 콘서트 'TV 송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마마무 멤버 솔라와 문별로 이뤄진 유닛 마마무+를 비롯해 총 11개국 가수들이 공연한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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