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연속 팀 무득점, 135년 역사 EFL 최악의 기록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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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발족한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서 이번 주말 전인미답의 신기록이 작성될지 많은 축구 팬이 지켜보고 있다.
EFL 3부 리그(League One) 소속 첼트넘 타운은 5일(현지시각)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0승 1무 10패를 거둬 승점 1점으로 24개 팀 가운데 꼴찌로 처졌다.
135년의 역사를 가진 EFL에서 11경기 연속 무득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만약 이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 하면 역대 최초의 12경기 연속 무득점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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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불명예 기록이다. 시즌 개막 12경기 연속 무득점.
EFL 3부 리그(League One) 소속 첼트넘 타운은 5일(현지시각) 현재 리그 11경기에서 0승 1무 10패를 거둬 승점 1점으로 24개 팀 가운데 꼴찌로 처졌다. 첼트넘의 유일한 승점은 선두 포츠머스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덕이다.
첼트넘 타운은 이번 시즌 3부 리그에서 유일하게 1승도 올리지 못 한 팀이다. 11라운드까지 0골 19실점을 기록했다. 골을 아예 못 넣은 건 아니다. 문제라면 자기 편 골대에 넣은 자책골(3)뿐이라는 점이다.
첼트넘 타운은 컵대회 포함 개막이래 12경기에서 무득점 행진 중이다. 이 기간 총 81번의 슈팅 중 23번이 골대를 맞혔다.
135년의 역사를 가진 EFL에서 11경기 연속 무득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19~20 시즌 코벤트리, 1992~93 시즌 하트리풀에 이어 사상 3번째 기록이다.
첼트넘 타운의 결정력 부재는 핵심 공격수의 이탈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은 알피 메이는 팀 득점의 44%를 책임졌다. 하지만 그는 이번 여름 찰턴 애슬레틱으로 떠났다. 새로 영입한 공격수들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첼트넘이 7일 EFL 사상 최악의 무득점 기록을 세울지 아니면 시즌 첫 골의 기쁨을 맛볼지 지켜볼 일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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