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김민재 동료 있네...감독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U-21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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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감독이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소집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키프로스를 상대하는 U-21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앙리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슬로베니아전에서 4-0 대승을 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프랑스 U-21 대표팀 지휘봉을 맡아 만회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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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티에리 앙리 감독이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소집했다. 어린 선수들인데 유럽 주요 팀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가득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키프로스를 상대하는 U-21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앙리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슬로베니아전에서 4-0 대승을 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앙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U-21 유로 2025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선수 시절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며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군림했고 프랑스 대표팀 전성기도 이끌었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했는데 AS모나코(프랑스), 몽레알(미국)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U-21 대표팀 지휘봉을 맡아 만회를 꿈꾸고 있다. 앙리 감독은 H조에서 가장 순위가 낮은 두 팀을 상대로 전승을 노린다.
골키퍼엔 오베드 은캄바디오(파리FC), 굴리엠 레스테스(툴루즈), 로빈 리세르(디종)가 있었다. 수비진은 말로 구스토(첼시), 브래들리 로크코(브레스투아), 카스테요 루케바(라이프치히), 송구투 마가사(AS모나코), 쿠엔틴 메를린(낭트), 킬리안 시딜리아(프라이부르크), 레니 요로(릴)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엔 마흐네스 아클리우체(AS모나코), 하빕 디아라(스트라스부르), 루카스 구르나-두아트(잘츠부르크), 요한 르페낭(리옹), 엔조 밀로트(슈투트가르트), 레슬리 우고추쿠(첼시),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가 있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 라얀 체르키(리옹), 드사르 두에, 아르나우트 칼리무엔도(이상 스타드 렌),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엘리예 와히(랑스)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어린 선수들로 구성됐는데 명단이 화려하다. 루케바 같은 경우는 라이프치히 주전 센터백이다. 구스토, 우고추쿠는 첼시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고 마가사는 모나코가 기대하는 젊은 수비수다. 2006년생 자이르-에메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급 자원으로 이강인과 같이 뛰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바르콜라도 이강인 동료다.
텔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2005년생이고 주로 교체로 나오는데 출전할 때마다 능력을 보여주고 득점까지 기록해 토마스 투헬 감독 눈에 들었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보다 해리 케인 백업 순위가 높다는 평가다. 자이르-에메리와 더불어 프랑스가 가장 기대하는 재능이다. 와히는 어린 나이에도 몸펠리에 주전으로 뛰며 프랑스 리그앙 19득점에 성공해 찬사를 받았다. 현재는 랑스 소속이고 아스널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골을 넣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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