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심벌마크 25년 만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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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5년 만에 심벌마크(CI)를 바꿨다.
충북도는 6일 새 CI를 규정한 '충청북도 상징물 관리조례'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내건 새 CI는 '충북' 의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서 뻗어나가는 미래 비전을 형상화했다.
특히 CI를 구성하는 총 획수(11)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충북 11개 시군의 발전과 소통을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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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비상 형상화, 6일 도기 게양
충북도가 25년 만에 심벌마크(CI)를 바꿨다.
충북도는 6일 새 CI를 규정한 ‘충청북도 상징물 관리조례’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도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 새 CI를 담은 도기를 게양했다.
이날 내건 새 CI는 '충북' 의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서 뻗어나가는 미래 비전을 형상화했다.
ㅊ과 ㅂ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CI를 구성하는 총 획수(11)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충북 11개 시군의 발전과 소통을 함축한다.
앞서 도는 작년 11월부터 8개월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새 CI를 개발, 지난 7월 3일 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했다. 새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모든 곳과 모든 것의 중심에 서 있는 충북)도 함께 선보였다.
충북 상징물이 바뀐 것은 25년 만이다. 도는 1998년 민선 2기 때 CI·BI를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맹은영 도 정책기획관은 “충북의 새 브랜드가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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