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청순 vs 터프, 신혜선의 얼굴은?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 신혜선이 청순과 터프를 오가는 두 얼굴을 보여준다.
‘용감한 시민’ 측은 6일 작품의 2차 예고편과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먼저 첫 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서 착안된 웹툰 컨셉 포스터로, 강렬한 블루 컬러 의상을 입은 센 캐릭터 ‘소시민’과 모노톤의 만화 컷 형식이 대비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신혜선과 이준영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마치 두 배우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느낌을 전한다. 여기에 두 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속 ‘소시민’의 반전 매력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 ‘세상에서 참는 게 가장 쉬웠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연약하고 여린 표정의 ‘소시민’과 그 아래 고양이 가면을 들고 센 포즈로 앉은 ‘소시민’이 대조되면서 캐릭터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본격적인 ‘소시민’과 ‘한수강’의 빅 매치를 예고하며 시원한 액션의 기대감을 높인다. “내가 오늘 그 가면 찢어발겨 줄게”라는 대사와 함께 가면 쓴 ‘소시민’과 ‘한수강’의 대결로 시작하는 2차 예고편은 영상이 리와인드 되며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박수 받는 얌전한 교사 ‘소시민’을 보여준다. 교내에서 벌어지는 불의를 보며 주먹을 참던 ‘소시민’이 ‘한수강’의 만행을 실수인 척 막아 내고 아픈 척 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본격적인 ‘한수강’과 ‘소시민’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의 시작을 예고하며 10월 극장가에 막힘없이 뻥 뚫리는 통쾌한 오락영화의 등장을 알린다.
‘용감한 시민’은 오는 25일 극장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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