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 존경하고 사랑해"…박소진, 행복한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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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박소진(37)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오래 교제해온 배우 이동하(40)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예비 남편 이동하에 대해서는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다"며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 표현했다.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겠다.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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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이동하,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소진)
'걸스데이' 출신 박소진(37)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오래 교제해온 배우 이동하(40)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소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동시에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되었다"며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소진은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좋은 소식 나누려 한다"며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예비 남편 이동하에 대해서는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다"며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 표현했다.
이어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박소진은 결혼 이후에도 연기자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겠다.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어린 날의 저부터, 긴 시간 절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하는 '괜찮아, 사랑이야', '부부의 세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괴기맨숀', '닥터 로이어', '대행사', '지금부터, 쇼타임!' 등에 출연한 배우다.
<사진출처=소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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