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200명…에어부산,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완전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에어부산은 지난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김해공항에서 출국한 여행객은 2만1000여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기간(9월 12~15일) 출국했던 여행객 수 1만3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 상회, 긴 연휴에 갈증 폭발 이유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에어부산은 지난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김해공항에서 출국한 여행객은 2만1000여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기간(9월 12~15일) 출국했던 여행객 수 1만3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올해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일 평균 3500여 명(시간당 200여 명)이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에서 출국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추셕 연휴에는 일 평균 3200여 명(시간당 190여 명)이었다. 올해 추석 연휴가 2019년 대비 이틀 길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당시 수준을 상회한 것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9~12일)과 비교하면 더욱 극명하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일 평균 이용객이 380여 명에 불과했다. 연휴 기간도 올해보다 짧았지만 전반적인 여행 심리 또한 회복되지 못했던 것이 이유다.
이와 관련 에어부산은 올해 추석 연휴에 정기·부정기 편을 포함해 총 27개의 국제선 노선에 181회(편도 기준)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이중 부산발이 112편, 인천발이 69편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16개 국제선 노선에 부산발 10편, 인천발 15편으로 총 25회(편도 기준)를 운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모처럼 긴 연휴로 환경적 여건이 형성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재돼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에어부산은 연휴 기간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에어부산을 믿고 찾아주신 이용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