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의 맛과 멋"···정태영삼 소셜마켓·버스킹 페스타 개최

7~8일, 강원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잔디광장

지난 6월 강원도 삼척 장미공원에서 열린 정태영삼 소셜마켓 현장. 강원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정태영삼 소셜마켓’과 ‘강원랜드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7일과 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정태영삼 소셜마켓’에는 정선·태백·영월·삼척의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 약 40여팀이 참가해 △로컬 농산품 △로컬 먹거리 △살거리 △만들기 체험 부스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소셜마켓 방문 고객에게는 모든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50명에게 우트 플레이트를 준다.

'강원랜드 버스킹 페스타'에서는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가호밴드’를 비롯해 정선 아리랑과 성악의 콜라보인 ‘정선 아페라’ 공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 등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 주말 오후 5시와 7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김관호의 버블 마술쇼'를 선보인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강원 폐광지역만의 고유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현장을 찾아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