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리버풀의 프로젝트가 더 안정적’ 카이세도, 리버풀 대신 첼시를 택한 이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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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막판에 리버풀에서 첼시로 선회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각)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에이전트는 리버풀이 첼시보다 '더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제시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기간 내내 첼시행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카이세도는 갑자기 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억 1,000만 파운드(약 1800억 원)라는 영국 기록적인 이적료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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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적시장 막판에 리버풀에서 첼시로 선회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각)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에이전트는 리버풀이 첼시보다 '더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제시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지난 시즌부터 큰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만능형 선수로서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로 활동하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7경기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과 첼시가 적극적으로 이적에 몰아붙였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잔류를 했고 3월 4일(한국 시각) 2027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이적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불타올랐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첼시가 관심을 가졌지만 카이세도가 뮌헨을 거절하고 아스널은 라이스로 눈을 돌리면서 남은 건 첼시였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름 바 ‘악성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였다. 중원에서 이미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를 팔았고 코너 갤러거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상태에서 엔조 페르난데스의 짝을 찾아야 했다.
이적 기간 내내 첼시행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카이세도는 갑자기 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억 1,000만 파운드(약 1800억 원)라는 영국 기록적인 이적료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카이세도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머지사이드에 갈 예정이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상황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카이세도는 이전에 첼시 입단을 원한다고 인정한 바 있기 때문에 리버풀 입단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첼시는 결국 1억 1,500만 파운드(약 1889억 원)를 지불하고 리버풀를 제치고 카이세도를 영입했다.
카이세도 에이전트인 마누엘 시에라가 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리버풀은 항상 카이세도에게 관심이 있었다. 사실 1월부터 5월까지 몇 달 동안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5월 이후에는 더 이상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가장 먼저 들은 말은 '내일 리버풀에 가서 메디컬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클롭 감독도 브라이튼의 허락을 받고 카이세도에게 편지를 썼지만 카이세도는 처음부터 분명했고, 첼시가 브라이튼과 리버풀과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 말했듯이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불만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리버풀이) 현재 첼시가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보다 더 확립되고 안정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었다. 2년을 내다보는 매우 야심 찬 프로젝트다. 하지만 첼시는 브라이튼이 제안에 맞는 조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이 아니라 단 한 시간, 그러니까 한 시간만 달라고 요청하며 계속 우리 곁에 있었다."
"결국 경기(첼시 대 리버풀)가 끝난 후 그들은 우리에게 승인을 해줬고,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월요일에 우리는 그를 발표했다."라고 말하며 카이세도가 첼시로 이적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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