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 나온 할머니, 후진하던 손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10. 6.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0대 노인이 손자가 운전하던 지게차에 치여 숨져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안전운전불이행 혐의로 A 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5일 오전 8시 40분경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자신의 외할머니 B 씨(80대)를 지게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출근을 위해 지게차를 후진하던 중에 배웅을 나온 B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이같은 사고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80대 노인이 손자가 운전하던 지게차에 치여 숨져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안전운전불이행 혐의로 A 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5일 오전 8시 40분경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자신의 외할머니 B 씨(80대)를 지게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출근을 위해 지게차를 후진하던 중에 배웅을 나온 B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이같은 사고를 냈다.

B 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