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상헌 신임 문체위원장…험지 울산북구서 민주당 첫 재선의원

한주홍 2023. 10. 6.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내 입성 이후 '문화·체육' 분야에서만 한 우물을 파며 전문성을 키운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영남이면서 현대자동차 공장이 자리해 민주당 계열 정당에 험지로 여겨지는 울산 북구에서 노동계 출신이 아닌데도 민주당계 의원 중 최초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 울산시 선거대책본부장,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의하는 이상헌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9.10.10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원내 입성 이후 '문화·체육' 분야에서만 한 우물을 파며 전문성을 키운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영남이면서 현대자동차 공장이 자리해 민주당 계열 정당에 험지로 여겨지는 울산 북구에서 노동계 출신이 아닌데도 민주당계 의원 중 최초로 재선에 성공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 단체인 울산 흥사단에 입단해 고교회장과 대표를 맡았다.

지난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 울산시 선거대책본부장,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26번을 받았으나 당선되진 못했다.

이후 2018년 울산 북구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6년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만 활동했다.

지난 6월 민주당 내에서 일부 상임위원장 교체가 이뤄질 때 다른 상임위원장을 제안받기도 했지만, 문체위에 남겠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 정책에 관한 전문지식을 키우고 관련 지평을 넓혀왔으며, 특히 e스포츠와 게임산업에 관심을 두고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 울산(69) ▲ 울산과학대 학사 ▲ 동국대학교 대학원 관광호텔경영학 박사 ▲ 20·21대 의원 ▲ 울산신문사 대표 ▲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북구협의회장 ▲ 노무현 대통령후보 울산선거대책 본부장 ▲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ju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