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포럼, 저출생 대책 마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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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포럼이 저출산위원회를 출범했다.
6일 오후 부산시의회에 대회의실에서는 부산혁신포럼 저출산위원회 출범식 및 명사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배명조 신임 저출산위원회 위원장과 포럼 상임대표인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혁신포럼은 지난해 2기 출범이후 산업은행 부산이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세미나와 특별강연을 꾸준히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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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포럼이 저출산위원회를 출범했다. 6일 오후 부산시의회에 대회의실에서는 부산혁신포럼 저출산위원회 출범식 및 명사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배명조 신임 저출산위원회 위원장과 포럼 상임대표인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임고문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사상)은 이날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 등 국회 일정으로 불참해 영상 격려사로 대신했다.
2부에서는 김영미 대통령 직속 국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초저출산 시대, 인구정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0.8명대도 되지 않는 합계출산율의 현실을 지적하며 현재의 저출생 문제는 사회 구조적 결함과 가치의 위기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합계출산율 0.78은 정책의 실패와 동시에 경쟁 위주의 교육, 과도한 집값 등을 포함하는 사회시스템의 구조적 결함, 공동체 결속 약화를 비롯한 가치의 위기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는 이를 두루 고려해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혁신포럼은 지난해 2기 출범이후 산업은행 부산이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세미나와 특별강연을 꾸준히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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