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쉬고 나온 원태인, 중국 타선 완벽 제압…6이닝 6K 무실점 호투[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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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중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임무를 완수했다.
원태인은 6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중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일 조별리그 1차전 홍콩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진 원태인은 4일 휴식 후 나선 이날 경기에서도 중국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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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싱(중국)=뉴스1) 서장원 기자 =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중국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임무를 완수했다.
원태인은 6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중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일 조별리그 1차전 홍콩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진 원태인은 4일 휴식 후 나선 이날 경기에서도 중국 타선을 압도했다.
3회까지 안타 하나만을 내주는 짠물투를 펼친 원태인은 4회 2사 후 코우용캉과 차오졔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했지만, 천지아지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엔 위기조차 없었다. 5회와 6회 연속으로 중국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이 일찌감치 6점을 지원하면서 원태인은 승리 투수 요건도 갖췄다.
한국은 7회 시작과 함께 원태인을 내리고 정우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전날 한일전 선발 박세웅(6이닝 무실점)에 이어 원태인도 선발로 긴 이닝을 맡아주면서 한국은 결승 진출 시 마운드 총력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은 8회 현재 6-0으로 리드 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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