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부탁해’ 소방관 의뢰인 등장…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신청하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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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토) 방송되는 채널A ‘가족을 부탁해’에서는 충북 괴산의 한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가족을 부탁해’에서 가족원정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백봉리 마을을 찾는다. 충북 귀농 가구원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살기 좋은 이번 마을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일궈진 아기자기한 조형물들 덕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사랑스러운 외관과는 달리 여전히 의료 시스템에 불편함을 겪고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가족원정대의 게릴라 왕진 서비스가 찾아간다.
이태훈 원장과 오승아가 양방 팀, 김형민 원장과 이문식이 한방 팀으로 나뉘어 마을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지난 마을보다 더 많은 어르신 진료해드리기!’라는 목표와 함께 떠난 가족원정대는 이들은 우연히 만난 고추밭 할머니부터 청국장을 담그신다는 어르신, 벽화를 그리고 있던 부부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나 게릴라 왕진을 시작한다.
왕진을 마친 후, ‘가족을 부탁해’의 열네 번째 주인공 도관순, 오상철 부부 집을 찾아가기위해 의뢰인 오태식 씨를 만난다.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는 의뢰인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가족원정대에게 사연을 의뢰했다고.
작년 위암, 폐기 초기 진단을 받고 두 번의 대수술을 한 의뢰인의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는 마을 어르신들의 일을 도와주다 허리 통증이 심해져 시술까지 했다고. 이에 이태훈과 김형민 원장은 아픈 곳이 많은 부부를 위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더불어 의뢰인과 함께 먹을 주전부리 준비를 맡은 오승아와 이문식. 과연 부부를 위한 가족원정대의 진심은 닿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따뜻한 백봉리 마을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 채널A 주치의 배송 서비스 ‘가족을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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