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지역 구직 청년·기업 일자리 연계 추진 '호응'

양양서 취업박람회 개최…기업 40여곳 참여·현장 채용 면접도

강원도립대, 지역 구직 청년·기업 일자리 연계 추진 행사 [강원도립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가 지역 구직 청년과 기업을 이어 활발한 일자리 찾기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은 최근 취창업정보센터, 일자리센터와 함께 양양 쏠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 구직자의 실제 취업과 기업의 인재 발굴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는 소노호텔앤리조트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관광, 소방, 환경, 건설, 제조, 경호,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소개했다.

특히 현장 면접과 일자리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얻었고 이력서 1대 1 코칭, 면접 메이크업,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행사도 운영했다.

또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과 김학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조영호 양양 부군수 등이 행사장을 찾아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참여 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6일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발굴을 도와 기업의 구인 수요를 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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