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가린 이수지, 유민상 지적에 “네가 나 가르쳐줬어?”(맛녀석)

IHQ ‘맛있는 녀석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민상에게 대들어 웃음을 안긴다.

10월 6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가을대전 특집 제철 맞은 전어와 대하 먹방에 나선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맛집에서 전어회, 무침, 구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식을 하던 유민상은 깻잎쌈을 선보이기 위해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러나 깻잎쌈을 잎에 넣으려던 유민상이 갑자기 멈칫하더니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내가 핵심적인 장면을 취하고 있는 카메라 앞으로”라며 이수지를 향해 버럭 한다.

이수지는 유민상의 리액션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섰고 카메라 8대를 동시에 가렸다. 이를 본 유민상은 “방송 녹화 중 카메라 앞을… K에서 그렇게 배웠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수지는 오히려 더 큰 목소리로 “니가 나 가르쳐 줬어? 너 살길만 찾아갔잖아. 나 카메라 피하는 법 알려줬어? 중식집 번호나 알려줬지”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긴다. 유민상도 “수지야, 짜장면, 짬뽕 시켜라”라고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수지의 웨딩 화보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쪼는맛 게임으로 이수지와 남편의 커플 한복 사진과 연지곤지 찍은 모습을 선보인다. 6일 오후 8시 방송.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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