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 대만 꺾고 9년 만에 결승 진출 [오!쎈 항저우]

정승우 2023. 10. 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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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복식에서 9년 만에 결승으로 향한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 조는 6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빈장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4강전에서 대만의 이양-왕지린을 2-0(21-12 21-10)으로 꺾었다.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연성-이용대 조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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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OSEN=항저우(중국), 정승우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복식에서 9년 만에 결승으로 향한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 조는 6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빈장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4강전에서 대만의 이양-왕지린을 2-0(21-12 21-10)으로 꺾었다.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최솔규-김원호 조는 이날 오후 열리는 말레시이아와 인도의 4강전 승자와 금메달을 두고 맞붙는다.

1세트 초반부터 빠르게 격차를 벌린 최솔규-김원호 조는 어렵지 않게 21-12로 승리,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몰아 2세트까지 단숨에 제압한 최솔규-김원호는 오는 7일 금메달을 두고 결승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연성-이용대 조 이후 9년 만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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