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옹성우 찍고 간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성장 예고

황소영 기자 2023. 10. 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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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배우 옹성우가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내일(7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주말극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 맞짱극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다.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옹성우.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후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를 통해 훈훈하고 부드러운 성향을 가진 캐릭터를 안정적인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표현해 호평받았다.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발랄함과 액션 등 숨길 수 없는 끼를 방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선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형사 강희식 역을 맡았다. 경찰대를 졸업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완벽한 캐릭터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마약 사건을 쫓기 위해 비밀 마약 수사팀에 투입되는 인물이다. 옹성우는 수사의 가장 앞자리에서 선후배들을 이끌며 넘치는 리더십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과 티저, 예고편 영상 등을 통해 옹성우가 극 중 역할에 녹아든 면모를 내뿜었다.

지난 4월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 옹성우는 막바지까지 '힘쎈여자 강남순' 촬영에 열을 올렸다. 작품마다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과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아시안게임 중계로 내일 오후 10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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