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치즈 축제 한창...한글날 연휴 날씨는?
[질문]
쾌청한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누그러졌습니다.
한글날 연휴 동안에도 완연한 가을이 이어지겠는데요.
전북 임실에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치즈 축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축제 분위기와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 있는 치즈 역사문화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치즈가 한가득 보이네요?
[캐스터]
웅장하게 전시된 치즈 모형이 시선을 사로잡죠.
임실 N 치즈 축제는 화사한 국화꽃도 장관이지만, 치즈 역사문화관에서 치즈에 대한 역사는 물론 제조 과정까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치즈와 요구르트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습니다.
풍미 좋은 치즈 향이 가득해서 저도 지금 당장 치즈를 한 입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느 때보다 더 특별한 이벤트들과 함께 시작된 임실N치즈 축제, 현장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50kg의 대형 숙성 치즈를 만나볼 수 있고요.
무료 치즈 시식회부터 대형 쌀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치즈를 맛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퍼레이드와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프로그램도 가득한데요.
2023 임실 엔 치즈 축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축제에 오셔서, 오감이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내륙은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모레 사이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주도는 최고 40m, 강원 영동에는 최고 3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남해안으로는 5~20mm 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1도, 광주와 울산은 14도로 2~4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22도, 부산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후 연휴 동안에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요즘 선선한 바람에 가을 나들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이번 한글날 연휴 동안,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임실 엔 치즈 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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