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 위성의 모습은?…녹조확산, 화산분출 예측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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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2023년 캔 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녹조 확산 예측과 방제 데이터 제공 임무를 수행한 경산과학고 '행성상성윤'팀과 AI 기반으로 객체탐지와 객체 위치정보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한 충남대 '가디언즈오브갤럭시'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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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가디언즈오브갤럭시'팀 각각 최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2023년 캔 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녹조 확산 예측과 방제 데이터 제공 임무를 수행한 경산과학고 '행성상성윤'팀과 AI 기반으로 객체탐지와 객체 위치정보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한 충남대 '가디언즈오브갤럭시'팀이 수상했다.
캔 위성은 위성 구성요소를 단순화해 음료수 캔 크기로 구현한 교육용 모사 위성이다. 과학로켓과 기구 등에 실어 상공 수백미터에서 낙하시켜 실제 위성처럼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슬기부(고등부) 45개팀과 창작부(대학부) 19개팀이 참가해 서류심사, 발표평가, 본선 및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슬기부 5개팀, 창작부 5개팀 등 총 10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기과학고의 'Can디크러쉬'팀, 충북과학고의 'I-SHADOW' 팀, 연세대 'RPG' 팀, KAIST·서울대·연세대 연합 '악으로깡통으로'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충남과학고 '빅히스토리' 팀, 경북소프트웨어고 'Snoo.py'팀, 동양미래대 'Cantrol'팀, 제주대 '코알라'팀이 받았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차관은 "캔위성 체험캠프와 경연대회를 지속 개최해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을 키우고, 우리나라 우주산업에 중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우주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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