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우방국들과 도발에 단호히 대처…한중 관계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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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방국들과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의 관계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중 정상회의 등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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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방국들과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사진전 축사에서 "지금 동북아를 비롯한 글로벌 안보 환경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선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우리의 경제 기적을 이루는 버팀목이 됐다"면서, "지난 4월 '워싱턴선언'을 계기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전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있었던 역사적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3국 간의 강력한 '가치 연대'가 이뤄졌다"면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키는 강력한 연대를 통해 세계의 자유와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의 관계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중 정상회의 등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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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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