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 15편 확정

신재우 기자 2023. 10.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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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낼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 15편이 확정됐다.

선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 소장은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 만화계는 물론,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조망할 수 있는 만화들을 선정해 왔다"며 "최종후보작은 오늘의 한국 만화계가 가진 역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독자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물론 한국의 만화계가 기억해야 할 작품,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작품들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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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사진=(사)한국만화가협회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올해를 빛낼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 15편이 확정됐다.

6일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가비지타임', '도토리 문화센터', '똑 닮은 딸', '물 위의 우리', '백로식당', '사변괴담', '순정 히포크라테스', '양아치의 스피치', '여고생 드래곤', '요나단의 목소리', '자매의 책장', '주부 육성중', '지영', '황제와 여기사', '후궁공략' 총 15편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로 선정된 작품들은 올해 6월부터 창작계, 산업계, 학계, 언론계 전문가와 독자 위원으로 구성된 1차, 2차 선정위원회가 엄선했다.

선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 소장은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 만화계는 물론,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조망할 수 있는 만화들을 선정해 왔다"며 "최종후보작은 오늘의 한국 만화계가 가진 역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독자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물론 한국의 만화계가 기억해야 할 작품,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작품들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작은 3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결정된다. 시상은 11월 3일 만화의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1999년도부터 시작된 ‘오늘의 우리만화’는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작품 중 가장 뛰어난 5편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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