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달리기’ 열리는 일요일 오전 서울 도심 대부분 교통 통제
오전 6시30분~11시 구간별 교통 통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3 서울 달리기 대회’가 열리는 8일 서울시청 광장-경복궁-을지로-청계천로-무교로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통제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구간별로 다르다. 광화문-숭례문(세종대로) 구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은 오전 8시5분부터 오전 9시27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청계천로 구간은 오전 8시 21분부터 오전 10시40분까지, 무교로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대회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의 매력적인 명소를 잇는 하프코스(21.0975㎞)와 청계천 구간을 제외한 11㎞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1만7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시민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애호가) 부문과 해외 마라톤 마스터스들이 참여하는 오픈 국제 부문으로 나뉜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14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 우회 등 도로 상황을 관리키로 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매력적인 서울 도심 명소를 달리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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