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3번 연속 ‘최상급’ 등급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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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3번 연속 UN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주관 인증평가에서 최상급 등급을 인증받았습니다.
외교부는 오늘(6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2일부터 오늘까지 진행된 인증평가에서 최상급(Heavy)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증평가를 주관하는 UN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은 1991년 창설된 재난 대응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5년 마다 각국 구호대를 평가해 결과에 따라 상, 중, 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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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3번 연속 UN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주관 인증평가에서 최상급 등급을 인증받았습니다.
외교부는 오늘(6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2일부터 오늘까지 진행된 인증평가에서 최상급(Heavy)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증평가를 주관하는 UN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은 1991년 창설된 재난 대응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5년 마다 각국 구호대를 평가해 결과에 따라 상, 중, 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눕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2007년 이후 총 10차례 해외재난현장에 파견됐으며,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각각 최상급 등급을 인증받았습니다.
최상급 등급의 구호대는 재해국의 도움이 없어도 자급자족하며 열흘 동안 두 곳의 재난현장에서 동시에 구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야 하는데, 최상급 등급을 취득한 건 전 세계 33개국뿐입니다.
최상급 등급의 구호대로 인증받으면 재난현장에 우선 접근해 적극적으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브래드 커맨스 UN 국제탐색구조자문단 대표는 “올해 초 튀르키예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전문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온 데 감사를 표한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최상급 등급을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 긴급재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해외 재난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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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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