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돌싱글즈’ 출연? 난 싱글‥어리고 결혼 안 한 남자 좋아해”(관종언니)

[뉴스엔 이하나 기자]

사유리가 이지혜의 ‘돌싱글즈’ 출연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지난 10월 5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엄마도 좀 쉬자! 애엄마들의 39금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는 이지혜의 절친 사유리, 정인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지혜는 자발적 싱글맘인 사유리에게 “혼자서 지내면서 어떤가”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아이가 메인디시면 반찬이 연애다. 반찬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허전하진 않다. 언제든지 기회가 있으면 오픈인데 마음이 안 간다. 요새 썸도 전혀 없다. 이 사람이 괜찮다고 느끼면 ‘이 사람이 아빠로서 어떨까?’, ‘젠이랑 같이 있을 때 어땠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네가 지금 생각했을 때 지난 사람 중에도 이 사람은 아이 아빠로 괜찮았겠다라는 사람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그런 사람이 아예 없었다는 사유리는 “내가 만약 결혼한다면 그 사람이 처음부터 젠 아빠는 아니지 않나. 그 사람도 아기를 갖고 싶은데 만약 내가 아기를 못 가지면 그 사람도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잘 됐다. 너 ‘돌싱글즈’ 나올래?”라며 출연 의사를 물었다. 그러나 단호하게 “NO”라고 답한 사유리는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 한 남자 좋아해. 나도 결혼 안 했다”라며 자신이 싱글임을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