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K-콘텐츠 부흥에 위안..'피지컬: 100'보고 공감 多"[28회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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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 연이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데 대해 이야기했다.
스티븐 연은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데 대해 "요즘 나는 서로 이해를 받고 있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어서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디아스포라로 사는 사람으로 위안을 얻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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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시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저스틴 전 감독,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븐 연, 존 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티븐 연은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데 대해 "요즘 나는 서로 이해를 받고 있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어서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디아스포라로 사는 사람으로 위안을 얻는다"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에서 '피지컬: 100'을 봤는데 사람들의 모습이 비슷해서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 스스로를 어떤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지 재정비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작품도 한국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스틴 전 감독 또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이제는 백인 동료들이 나와 이 부분에 대해서 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는 것이 기쁘다. 한국 문화에서 어떤 것들이 나올 수 있는지 어떤 부분이 다른지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우리들과 대화하고자 하는 것이 제가 자라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다. 주류 사회가 우리와 함께 연결되고자 하고, 소통하고자 한 적이 없었다. 근데 지금은 대화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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