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4개 지역기관, 지역 청소년 교육소외 해소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10.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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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지난 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장수청년산사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소외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동숭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집행위원장(전주대 지역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력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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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주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장수청년산사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지난 5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장수청년산사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과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소외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소외를 겪는 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교육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컴퓨터·디지털 기기 지원 △영상교육 스튜디오 및 교육장 확보 △온라인 교육 매뉴얼 개발 △강사 지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1·2회 차에서는 메타버스 코딩, 3·4회 차에서는 영상 편집과 제작에 대해 교육한다. 장수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장수청년산사공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동숭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집행위원장(전주대 지역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력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공이 함께 구축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지역문제를 공모해 237개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12건의 최종 실행 의제를 선정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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